안녕하세요!
지금까지도 예원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폭풍 리액션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손지연 가이드 입니다 :D
여행의 피로가 가시기도 전이셨을텐데,
이렇게 함께 한 가이드들 한 명 한 명 기억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운명처럼 단란하게 우리끼리 오손도손 11분의 식구분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드문드문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전 주에 비해서 날씨도 좋았고, 센 강과 하늘 모두 예뻤었죠.
화창한 파리의 하늘 아래에서 함께 즐겁게 걸었던 그 날이 그 날의 하늘처럼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즐거운 얘기를 행복한 사람들과 나눈다는 것은 이 일이 가지는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다가 흥미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렸을 때,
같이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치 어릴적 오락의 1탄을 깬 느낌, 큰 기쁨이 됩니다.
특별히 이렇게 여행 후, 파리에서의 하루를 떠올리시고, 거기에 함께 했던 가이드들을 기억해주시어
후기를 남겨주시면 무한히 감사한 마음이 들지요.
프랑스라는 나라는 오면 올수록 궁금해지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내년, 다시 이 곳을 찾으셨을 때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게끔
많이 읽고, 많이 걷고, 많이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밝고 맑았던 예원이가 얼마나 더 숙녀가 돼서 돌아올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지연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