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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로 자전거나라 투어를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
작성자 신명화 등록일 2016-08-18
조회수 783

이번 파리 여행은 아이들을 두고 남편과 둘이서만 가기로 결정했을 때, 유럽을 자주 다녀온 동생들이 유로 자전거 나라를 강력 추천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일정도 너무 빡빡하고 미리 여행책자 보고 가면 되겠지 하다가 여행전날 ,, 다시 동생과 통화 하면서 급예약을 했습니다. 운좋게도 베르사이유 취소하신 분들이 계셔서 , , 베르사이유투어와 루브르 클래식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오~마이 갓!! 신청 안했으면 어땠을까 . . 정말 후회했을 것 같아요. 그냥 갔으면 음~~화려하군~~하고 그냥 지나쳤을 궁전에 관한 설명. . 특히 남편과 제가 정말 좋았던 부분은 오베르 쉬르 우아즈~~고흐마을에서였어요. 좋았다를 넘어서 감동스럽다고 할까. . 제 표현이 과장스럽게 들릴진 모르지만. . 고흐를 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지는 이혜영 가이드의 정성스런 이야기와 안내에 그만 푹~ 빠져들었답니다 .

 

제가 파리여행을 준비하며 세권의 여행 책자를 샀는데, , 제일 완벽하다싶은 "프랑스데이"라는 책을 가져왔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파리 가이드님들께서 경험을 살려 만든 책이라는 사실을 파리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알게 되었죠.( 이혜영 가이드님~~ 실물이 더 이쁘세요~ㅎㅎ)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 어차피 파리에서만 1주일 머무르기로 했기 때문에. .  지금이라도 "지베르니 투어"를 신청해볼까 하고 검색해봤더니. . 그건 매일 있는 투어가 아니라서 저희가 머무는 날짜하고는 맞지 않더라구요.

 

다음날 . .  생 미쉘 광장으로 루브르 투어를 하기 위해 나갔어요.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었지만 아랑곳 없이 투어를 진행하고, ,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최준호 가이드님이라고 기억하는데, , 책자 사진과 좀 달라보여 가물가물. . 정말 해박한 지식으로 프랑스의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 , 그리고 루브르에서의 그림에 담긴 해석까지.. 10시간 가까이 되는 투어중 정말 한번도 지겹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 감사드려요. .

그리고. . 투어 마지막쯤 콩코드 광장쯤에서 저희들에게 성지 소개시켜 주셨죠? ㅋㅋ~~ 덕분에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남편을 생각해서 양심껏 순례했구요.. ㅎ~~

(담날, , 몽마르뜨에서 우연히 뵈서 반가웠던 마음에 커피 건넸던 아낙입니다^^)

 

그리고, , 마지막으로 와인 한 병 들고 가 즐겼던 야경투어도 굿~~이었어요. 피리부는 아저씨(?) 넘넘 재밌으셨어요.

 

정말 이십여년만에 다시 찾은 파리를 너무 즐겁고 알차게 한 덕분에, , 한국 돌아가면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지 했는데,, 다녀와 정신없이 시간 보내다가 이제야 후기 남깁니다.

 

혹시 저처럼 투어를 신청해햐 할지 말지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다들 열심히 투어 설명중이시겠네요, , 건강하시고 타국에서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이건, , 유로 자전거 나라와는 좀 관련이 없을 듯도 하지만 , ,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야경을 보기 위해서 저녁에 바토 무슈에 승선했습니다.  출발한 지 조금 지나자, , 정말 많은 분들이 배 갑판 앞자리와  옆에 빼곡히 서서 . .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대는 바람에 야경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좌석이 없는 것도 아니고, , 모두들 위치 좋은 곳에서 한두컷이 아니라 끝없이 사진을 찍어대드라구요. 배가 계속 움직이니 배경이 달라져 그런가보다하고 이해하기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배 내릴때까지 그러구 계셨어요.

다시 파리에 온다면, , 한국어가 지원되는 바토무슈 대신 승객이 적은 다른 배에 타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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