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혜영 가이드입니다.
두 분의 여행은 어찌 행복하게 잘 마치셨나요? :)
계획하신 여행의 하루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이렇게 감사의 이야기 한 번 더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베르사유와 오베르에 가는 하루하루가 더해질 수 질수록,
저에게 있어서도 많은 생각과 많은 이야기들이 점점 많아져, 쌓이고 쌓이게 됩니다.
언젠가 이 여행을 마지막으로 하게 될 날이 오면, 정말 많이 울 것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그 마지막이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들이,
매번 감사하고 즐거운 날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 매일에 있어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공감해주시고 기억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감사하다는 많은 인사가 그 마음의 농도를 옅게 하는 기분이 들지만, 진심인 것만 알아주셔요 :)
그..그리고 실물은..뭐 하하하하하하하. 그렇습니다.
그간의 많은 동료들과의 노력으로 만들다보니, 알아주실 때만큼 기쁜 순간은 없는 것 같아요.
두 분이 언제고 다시 떠나오실 여행에도 큰 도움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지내야겠어요!
다시 만나 뵐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늘 밝고 화창한 모습으로 두 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꼭 다시 뵙겠습니다!
파리에서 혜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