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20년하다보니 저만 중국,미국,대만,싱가폴, 필리핀등 출장겸 여행을 다닌터라 항상
가족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었고 금번에 6학년인 딸아이와 1학년인 아들에게 줄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20년동안 모은 항공 miliage를 금번에 모두 청산할 기회도 되었지만..
유럽은 처음이라 많은 걱정과 근심을 했었는데 부족한 준비 부분을 여기 세 분의 가이드님들이 모두 매워주신것
같습니다. 그 덕분으로 wife와 애들이 상당히 만족한 여행으로 평생 기억할 것 같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직원들을 데리고 일하는 임원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많이 보게되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만난 세분의 공통점이 너무 열정으로 일하시고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이 상당히
달라보였습니다.
제가 적고 있는 이 글을 자전거나라 투어 사장님이나 아니면 다른 임원분들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직원분들 (=가족분들)과 함께 하고 계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서 본 많은 좋은 기억들과 장면들이 있지만 제가 20년 직장생활에서 보지 못한 일에 대한 열정과 배려, 노력하는 이 아름다운 모습을 세 분을 통해서 보고 온 것이 제일 값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세 분 항상 건강하시고 변함없이 일에 대한 열정 식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모습 많은 분들께 보여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세 분 같은 분들을 내년이나 내후년 다른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통해 다시 찾고자 준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