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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멋진 가장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작성자 임성일 가이드 등록일 2016-10-25
조회수 484

투어에 참여하는 수 많은 분들이 다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어떤이는 특별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어떤이는 특별한 시간을 지우기 위해 여행을 나오십니다. 제가 감히 모든 분들의 인생과 사연을 알 수 없지만 투어를 한해 두해 진행하면서 네명의 가족이 서로의 일정을 조정하여 유럽이라는 먼 곳까지 나온것을 볼때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짐작할수 있게 되네요. 

 

가장이라는 삶에 무게로 인해 직장서의 시간과 그리고 출장을 다니며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던 미안함으로 떠나 온 여행이라는 말씀을 들을때 이미 아버님은 너무 멋진 가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을하고 돈을 버는데 행복을 공유할 시간이 없는 것이 우리 사회가 빚어놓은 아이러니이죠. 그래서 여행이라는 이 대상은 우리에게 더 특별해 집니다. 

 

우리가 살면서 가족들과 온전히 24시간을 붙어 지내는 시간이 몇일이나 될까요? 저도 결혼을 하고 이제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났을때 이외에는 24시간이라는 시간을 함께 공유했던 그 하루가 쉽사리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집떠나면 고생인 줄 알면서도 여행을 떠나나 봅니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냐도 중요하지만 네명의 가족이 함께 시간을 공유 했다는 그 사실 만으로도 행복한 여행을 다녀가셨네요. 비록 자신의 삶이 넉넉치 않더라도 만족하며 삶을 즐기며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셨기에 이번 가족여행을 더욱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노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한 철학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소비는 경험을 소비하는 것이며 그 경험중에 가장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여행이라고 합니다. 페라리를 사는것, 샤넬 가방을 사는것은 지속될 수 없는 기쁨을 주지만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공유하는 것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고 하네요. 이번 이탈리아 여행이 네분의 가족들에게 시간이 흘러도 더욱 그리워 지고 행복해지는 그런 시간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귀한 여행 당사에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다시한번 자전거나라를 찾으셔도 이 처음마음을 잊지않고 투어하며 더 깊이있는 지식으로 또 더 쉬운 해설로 다시 고객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가족분들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로마에서

임성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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