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님, 안녕하십니까?! 11월 15일 로마버스투어를 담당했던 김원석가이드입니다.
픽업서비스부터 시작하여 이탈리아를 거쳐 스페인까지. 여행 동안에 만나신 모든 가이드님들을 기억해주시고 정성어린 장문의 후기를 남겨주시다니 그 정성어린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게다가 첫 유럽여행의 첫 투어를 저와 함께 하셨다니 참으로 막중한 책임을 맡았던 하루였네요.
저희 버스투어, 남부투어 모임장소를 종종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픽업서비스 담당했던 김정수가이드님의 도움을 받으셨다는 말씀에 당일 아침 미영님, 호석님 일행의 모습이 단번에 떠올랐습니다.
버스투어를 신청해주신 33분 모두 참여해주시고, 날씨도 따뜻하고 화창해 종일 기분좋은 맘으로 투어를 진행했던 하루였습니다 ^^
하루만에 로마의 명소들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려 하다보니 빡빡한 일정에, 예상보다 많이 걸으셔야하는 구간이 많아 버거워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기 때문에 혹시나 너무 여정이 고되거나 불편하시진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하는데요,,, 저와 함께 하셨던 하루가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더불어 이후에 함께 하셨던 훌륭한 가이드님들의 가이딩 덕분에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셨다니 자전거나라 가이드로서 큰 보람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미영님께서 남겨주신 정성어린 칭찬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이탈리아를 찾으시는 여행객들께도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도록 열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영하권의 날씨에 매서운 추위가 계속된다는데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고,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원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