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남부투어를 진행한 임성일가이드입니다.
미영님의 첫 유럽 여행 그 소중한 여행중에 많은 일정을 자전거나라와 함께 해주셨네요. 자전거나라의 이름을 믿고 맡겨주신 투어가 하나같이 특색있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시니 남부에서의 함께 하루를 보낸 가이드로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겨주셨던 칭찬이 글들이 무색해 지지 않도록 이 초심을 잃지 않는 가이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약 여덟지간 후면 저는 남부투어를 시작하는데요, 저에게는 올해 마지막 투어입니다. 올해도 수없이 남부를 오가며 보았던 풍경들 그리고 함께 했던 여행자들이 있어 행복했던 한해 였노라고 자신있게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올해는 남부 1박 2일투어를 진행하다 보니 더욱 남부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온몸으로 담아가셨던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운 햇살처럼 미연님의 내년도 아름답게 빛나길 그리고 따듯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새해 큰 복 많이 받으시고요,
말씀 하신것처럼 내년에는 남편과 함께 아름다운 체코에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로마에서
임성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