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 휴가를 몰아서 쓰신 170기 가족 여러분들의 여름휴가
함께 떠나볼까요?

레알팩 5일차 9월 1일이 터키 최대 명절인 쿠르반 바이람이었다는 게 포인트!

재원이네 가족!

미국에서 오신 정성철, 김경실, 정명은 가족분들

파묵칼레 닭동상, 기억 나시나요?

올해도 여전히 북적북적한 파묵칼레입니다^^


무료로 족욕도 하고, 피로도 풀었지요~

귀여운 고양이랑 놀고 있는 재원이가 더 귀여워 찍어보았어요^^

셋째날 쉬린제마을~
가게 가득한 수공예품들!


그 때 보셨던 시장 풍경, 식당 전경 다 그대로랍니다^^
언젠가 또 오실 날을 기다려요!

성모 마리아 집에서 성수를 뜨고 계신 김형래님!




정성스럽게 쓰신 소원을 매달고 계신 유정희 어머님^^
간절한 소원 한 가지는 들어주신다고 하니 언젠가는 바라셨던 일이 이루어지겠죠?!



넷째날은 이동의 날이자 터키 최대의 명절인 쿠르반 바이람 전날이었어요!
길 위에서 차에 실려 가는 양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실크로드 유목민족의 향기!

들판에 피어 있던 접시꽃도 아름다웠더랬죠^^






성공적인 벌룬 투어, 그리고 무알콜 샴페인 파티!!!



멋진 파일럿분과도 한 컷~



파노라믹 뷰 포인트에서 정성철 가족님!

한 달도 더 지났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베토벤의 미스터리까지...


앙카라로 가는 길에, 강아지를 귀여워 해 주셨던 이호연님을 끝으로 제 갤러리를 조심조심 닫아봅니다.
170기 가족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터키는 이제 완연한 가을, 아침엔 초겨울을 방불케 할 정도로, "오늘 패딩 입고 나가야 하나?" 하고 고민할 만큼 선선해졌답니다^^
가끔 꺼내보는 추억이, 여러분께도 힘이 되길 바라며!
항상 밝은 미소로 여행에 임해 주셨던
김한나, 김형래, 윤여준, 권예진 선생님
동갑내기 커플 한학재, 성기남님
김경철, 윤규임 어머님과
김효선, 김동춘님, 그리고 재원이!
유정희 어머님, 삼베 이불은 아까워서 아직까지 고이고이 모셔 두고만 있습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쓸까요 ㅜ.ㅜ
늘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정성숙님, 정성심님, 그리고 호연님!
마지막 날 카파도키아에서 이별했던 정성철, 정정경실, 정명은님
또 말 없이 다정다감하셨던 강대영, 강지원님까지!
감사드립니다!
언제 어디서 또 만날지 알 수 없지만,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터키에서, 변함 없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