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퓌센을 여섯분과 다녀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 날까지 내리쬐던 햇빛 때문인지 퓌센에서는 촉촉하게 봄비가 내렸지만 그렇기에 너무나 멋있게 안개가 낀 알프스의 산자락과 성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죠.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기차안에서도 또 이동중에도 오랫동안 여행을 한 한 팀처럼 하나로 모여 이동하며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라 저에게도 그리고 여섯분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이 날의 퓌센 여행이 기억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족끼리의 여행을 위해, 출장을 위해, 리프래쉬를 위한 여행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독일을 방문해주시고 또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퓌센 마을과 퓌센 성을 함께 본 것도 중요했지만 함께 했기에 더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