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처음 명단을 볼때는 성이 다른 네분이서 오시길래 친구분들끼리 오시나 보다 싶었는데,
막상 보니까 가족같은 분위기라 친척들끼리 왔나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여쭤보니 상상도 못한 조합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여행을 가는데 있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 같아요.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여행 자체에서는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던터라
두번이나 여행을 같이 다닌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일정 남으셨을텐데 더욱 의미있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열심히 들어주시던 모습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투어할 때 계속해서 네분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 눈빛 덕분에 저도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추천해드린 메뉴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남은 일정 동안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언제나 연락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모든 일정 속에서 안전과 행복만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김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