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남북 육상교통의 요지인 동시에 이오니아해와 에게해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지.
코린트(Corinth)라고도 부르며 특수한 지형으로 인해 고대부터 운하를 만들려는 노력 빈번했던 곳으로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상업 ·무역으로 크게 번영을 누려 왔으며,
여러 폴리스가 쇠퇴한 헬레니즘시대에도 상업도시로서 번성하여 ‘헬라스의 별’이라고 불립니다.
 

■ 아테네에서 고린도 가는법 

▣ 버스 
아테네 키피소우 Kifissou 터미널에서 코린토행 버스 탑승 (1일 1-2대 운행)
소요시간 : 1시간30분

코린토스 운하 다음 정거장이 코린토스 '시내' 정거장이므로
코린토스 운하를 보고 코린토스 시내로 이동 예정이라면 버스터미널에서 시내 행
시내버스를 탑승해야 합니다. (시내에서 운하까지 약 6KM)

▣ 기차 
아테네 기차역에서 코린트행 기차 탑승
SKA역에서 환승 시 약 1시간10분~2시간 소요


 
 

■ 고대 코린토스 ANCIENT CORINTH



코린토스 시내에서 약 7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유적지에 서면 멀리 코린토스의 창건자
시시포스가 제우스를 속인 죄로 끝없이굴러 떨어지는 돌을 위로 끌어 올려야 하는 벌을 받았다는 산이 보입니다.
한 때 번영을 누리다 지진으로 멸망한 고대 코린토스의 유물이 있습니다.




■ 아크로코린토스 Acrocorinth



해발 575m에 있는 도시.1858년 지진으로 크게 훼손되기 전까지 코린토스 인들의 삶의 터전이 되었던 곳입니다.
아크로코린토스는 길이 2000m 성벽이 3중으로 둘러싸인 완벽한 요새였고 수많은 전쟁에서 코린토스 뿐만 아니라
그리스를 지키는 남쪽의 완벽한 방어벽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 코린토스 운하 Corinth canal



코린토스 운하 덕분에 에게해와 아드리아 해 사이 뱃길이 약 210km 단축되었고 운하 양쪽 항구에서
활발한 무역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부를 안겨준 핵심 역할 운하 위 지상 교통을 위해 설치된 다리는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고 운이 좋으면 운하를 지나가는 배를 볼 수 있습니다. 
70도 경사로 깎은 79m 높이의 벽과 그 아래 눈부시게 푸른 운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