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개

마드리드는 400여년간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유럽의 다른 국가 수도 중 가장 높은 고지대인 해발 646m에 자리하고 있는 고원도시이다. 1561년 FelipⅡ가 수도를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천도한 이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구시가는 주로 17-18세기에 건설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18세기후반 CarlosⅢ때 많은 건물(프라도 박물관, 왕궁 등) 및 도로(Paseo del Prado) 등을 건설하게 되어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드리드는 유럽 문명과 오리엔탈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그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고색창연한 건축물과 미술관, 박물관,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고, 거리에는 옛날 모습이 곳곳에 남아 있다. 그러나 신시가지에 들어서면 현대적인 빌딩거리가 펼쳐지며 교외에는 공장과 고층건물들이 계속 늘어나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마드리드의 기후는 맑은 날이 많으며, 고원도시의 특성인 한서의 차가 극심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여름에는 무척 덥지만 공기가 건조하여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겨울에도 바람이 없는 날이면 큰 추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초여름이나 초가을이 여행하기에는 제일 좋지만 이 시기의 스페인 대도시는 관광객들로 붐비며 호텔 등의 숙박비가 비싸진다. 여름의 여행은 오전과 시에스타가 끝난 늦은 오후를 이용하면 더 없이 상쾌한 기후를 만끽하며 다닐 수 있다.

■ 관광안내소 & 재외공관
 
▶ 마요르 광장 중앙 관광 안내소
주소 : Plaza Mayor 27
전화 : +34-915-787-810
운영 : 09:30-20:30
홈페이지 : www. esmadrid.com

▶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운영: 평일 09:00~18:00
위치: C/ González Amigó 15, 28033 Madrid, España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es-ko/index.do
전화: +34 913 532 000 (근무시간 외 긴급연락처 +34 648 924 695)

■마드리드 가는법
 
▣ 항공
대한항공이 화,목,토,일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경유편으로는 유럽계 항공사와 터키 밑 아랍에미리트 타이 항공사 등을 이용해야한다. 국제선은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12km 떨어진 마드리드 바하라스 국제공항(Aeropuerto de Madrid-Barajas)에 도착한다. 스페인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공항으로 에스파냐 공항 공단에서 관리하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유럽에서 4번째로 붐비는곳으로 유럽 항공 교통의 중심지로 급 부상중이다.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 (Aeropuerto de Madrid-Barajas)
위치: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으며,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13 km 떨어진 곳에 위치
홈페이지: http://madrid-mad.worldairportguides.com/
 
▣ 기차
철도를 이용할 경우 스페인 초고속열차인 아베(AVE)는 시속 250km로 주행하며 유레일패스 소지자는 반드시 좌석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인현지에서 현금으로 아베(AVE)티켓을 구입 시 좌석도 같이 예약해야 한다. 다음으로 빠른 열차는 탈고(TALGO), 인테르시티(IC)등이 있고, 그 아래 등급의 열차종류는 엑스프레소(EXP), 라피도(RAP)등이 있다. 국내선으로는 바르셀로나에서 1시간에 1~2회 운행하며, 야간 열차의 AVE는 없어졌다. 세비야, 코르도바, 발렌시아에서는 1시간에 1회, 그라나드에서는 매일 2편의 직행편이 있고, 그 외 시간에는 세비야 경유편을 이용한다. 파리나, 밀라노, 취리히 등에서 마드리드로 들어 갈 경우 야간열차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하며, 침대칸의 경우 유레일패스 소지자라도 예약요금이 비싸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1일 1회 야간 열차를 운행 한다. 일반 열차를 이용하여 스페인으로 들어올 경우는 포르투갈의 리스본, 프랑스의 파리/니스와 바르셀로나를 경유하며, 철로의 폭이 다르기 때문에 국경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국제열차의 종착역은 대부분 차마르틴(Chamartín) 역이며, 지하철 10호선 차마르틴 역과 연결되어 있어 시내로 이동할 때 편리하다. 1정류장 다음인 Tribunal 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시내 중심부인 Sol 역으로 갈 수 있다. 열차 예매시 사전에 반드시 객차에 기재되어 있는 행선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마드리드 RENFE 메인 사무소
주소 Calle de Alcalá 44
전화 (902)24 0202
오픈 월~금요일 09:30~20:00
홈페이지 http://www.renfe.es
 
▣ 버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국제버스 유로라인을 이용해 스페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스페인 국내에서 이동할 경우, 고속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아토차 역 남서쪽에 위치한 남부 버스 터미널(Estación Sur de Autobuses, 지하철 6호선 Méndez Álvaro 역 하차)에는 톨레도, 아빌라, 코르도바, 그라나다, 세비야를 연결하는 버스가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다. 공항버스(200번)나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이동, 그 외 스페인 국내로의 이동 등은 Av. America 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버스 예약 http://www.alsa.es

■ 마드리드 시내 교통
 
▶지하철 (Metro)
총 127개역 11개의 노선이 마드리드 전역을 연결하고 있다. 모든 지하철 노선은 숫자(예:1호선, 2호선, 3호선,,,)로 표시하며 각 노선에 따라 색깔로 표시하고 있어 이용하기 쉽다. 보통 06:00~01:00에 3~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각 노선마다 전용권이 있으며 여행 지역에 따라 통합권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보통 마드리드 시내 여행은 Metromadrid와 공항 이용시 사용하는 8호선 정도이다. 갈아타는 곳은 코레스폰덴시아(Correspondencia)라는 빨간 표시, 출구는 살리다(Salida)이다.
 
운행: 매일 06:00~02:00 (3-15분 간격으로 운행)
마드리드 지하철 홈페이지 http://www.metromadrid.es
 
▶버스 Autobús & 메트로 버스 Metrobús
EMT(Empresa Municipal de Transportes) 버스가 관광지를 비롯해 일반 거주 지역까지 잘 연결하고 있지만 여행자가 이용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편이다. 버스 티켓은 주요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 구내, 또는 신문 가판대나 담배 가게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은 승차시 파란색의 펀칭기에 각인해야 하고, 티켓이 없다면 운전기사에게 직접 현금을 주면 된다. 요금은 1회 1?. 황색의 급행 버스나 녹색의 근교 버스는 행선지에 따라서 요금에 차이가 있다.
 
마드리드 버스 홈페이지 http://www.emtmadrid.es
 
▶택시 (Taxi)
요금이 유럽의 다른 도시에 비해 저렴해 일행이 여럿이라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택시를 잡는 방법은 한국과 동일하다. 운행시간,공휴일 여부등에따라 요금에 약간 차이가있으며
또 트렁크에 짐을 실을 경우 추가 비용을 내야한다.
운행: 매일 07:00~21:00, 심야 매일 2100-07:00
요금: 1km당 시간대에따라 €1.05-1.25)
 
▶세르카니아스 (열차)
마드리드 시내와 근교를 연결하는 12개의 노선이다. 색깔로 구분되어 있고 지하철역이나 차마르틴이나 아토차 역 등 기차역과 연결되어 있다. 요금은 구간(Zone)에 따라 7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복잡한 편이다. 유레일패스나 스페인 기차 패스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요금은 1.20~5?정도로, 티켓은 역 창구나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세고비아 수로교 (Alcázar)

세고비아 시내에서 17km 떨어진 곳에서 흐르는 물을 끌어 오기 위해 세운 고가식 수도교로지은 지 2000여 년이 됐지만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고 있다. 기원전 18년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트스 황제의 오른팔이자 사위였던 마르크스 아그리파가 완성한 로마 최초의 '비르고 수로' 이래 21세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보존 상태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세고비아의 수도교는 고대와 중세 인들의 삶의 지혜와 건축 기술이 엿보이는 대목이며, 총 길이 728m, 높이28m, 167개의 아치로 제작되었고 전형적인 로마 건축 방식인 아치 공법으로 완성되었다. 시멘트나 회칠 등을 전혀 하지 않고 화강암만으로 만들었으며 기원후 1, 2세기 경에 마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는데, 로마 시대의 수준 높은 토목 기술을 짐작케 한다.
 ▶함께할 수 있는 투어 ‘세고비아 + 마드리드’ 

■ 톨레도 (Toledo)

옛 스페인의 수도이자 스페인을 대표하는 도시인 톨레도는 과거 로마시대 카르타고 전쟁이 끝나고 로마가 승리함으로써 지금의 톨레도에 도시를 건설하게 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아랍인들이 716년 이베리아 반도에 침입하고 1085년 알퐁소 6세가 톨레도를 카톨릭으로 재정복하기까지 스페인 민족과 아랍인, 유대인 등 3개의 민족이 어울려 살았던 지역입니다. 아기자기한 골목들과 거리마다 스페인과 이슬람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어 매력이 가득한 도시가 바로 톨레도입니다.
▶함께할 수 있는 투어 ‘톨레도 + 프라도'

■ 프라도 미술관 (Museo del Prado)

프라도미술관은 마드리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1819년에 문을 연 이래 1868년 이사벨라 2세 때 국유화되었으며 Museo del Prado 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15세기 이후 스페인 왕실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회화만 약 5천점, 판화 2천점, 주화와 메달 1천점, 조각 700여개의 등 여러 장식물과 예술 작품을 보관하고 있다.
 그중 실제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 약 3천점으로 스페인 중세 대표 화가인 벨라스케스, 고야, 엘 그레코를 비롯한 많은 화가들의 그림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보쉬, 루벤스, 보티첼리, 카라바조, 뒤러, 렘브란트 등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함께할 수 있는 투어 ‘톨레도 + 프라도’

■ 마요르 광장 (Mayor)

.웅장한 건물들로 둘러싸인 마요르 광장은 과거에 투우,대관식,종교 재판같은 행사가 열린 중요한 광장이였다. 지금도 매년 마드리드의 수호성인 성 이시드로 축제가 열리고 주말이면 골동품,시장,겨울이면 크리스마켓이 선다. 광장 주변으로 상점,카페,레스토랑들이 쭉 들려있고 노천 테라스에 안아 햇볕을 즐기는 현지인들도 많다.
▶함께할 수 있는 투어 ‘세고비아 + 마드리드'

■ 왕 궁 (Palacio Real)

.일명 동쪽 궁전으로 일컬어지며,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식 왕궁중의 하나이다.
 9세기경 아랍인들이 지배할 당시에는 요새화된 왕궁을 개조하여 오스트리아왕가의 성으로 사용하였고, 1734년 화재로 전소된 곳에 부르봉가 왕가의 시조이며 베르사이유궁에서 유년시절 보낸 펠리페 5세가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돌과 화강암으로만 다시 건축, 1764년 완공되었고 1764년 펠리페 5세 아들인 까를로스 3세때부터 살기 시작하여 후안 까를로스 현 국왕의 조부인 알폰소 13세가 왕정의 문을 내린 1931년까지 역대 스페인 국왕들의 공식 거처로 사용되었다. 한 면의 길이가 140m에 이르는 장방형의 건축물로서 왕궁안의 방은 크고 작은 것을 합하여 2,800여개에 달하며, 19세기 내부 장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함께할 수 있는 투어 ‘세고비아 + 마드리드’

■ 산미겔 시장  
 
19세기에 지어진 철골 구조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1916년 시장으로 문을 연 이래 마드리드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냉난방 시설과 외벽에 유리창을 설치해 더위나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객의 발길도 잦아졌으며 스페인의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함께할 수 있는 투어 ‘세고비아 + 마드리드 ’

■ Eat! 맛보자
▶ 츄러스와 초코라떼 (Churros)

스페인의 대표 간식 츄러스와 초코라떼 맛에 빠져보자!
보통 스페인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9시,점심식사는 오후 2시에 갖게되는데요.
아침과 점심식사 사이 텀이 길다보니 많은 현지 사람들은 간식을 찾곤합니다. 간식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츄러스와 초코라떼인데요. 마드리드를 가게되면 한번쯤 먹어봐야한다는 츄러스 맛집을 가볼까요?

위치 : 마드리드 중심 SOL 광장에서 걸어서 4분 거리
-현지통신원: ▶츄러스와 초코라떼 

▶스페인 전통과자 뚜론 (Sabor a Espana)

우리나라 한과와 양갱과 비슷한 식감이면서도 특유의 달콤함 때문에 자꾸 생각나는 “뚜론“
뚜론은 땅콩, 아몬드, 마카다미아 등 각종견과류 혹은 과일등에 꿀을 넣어 굳힌 과자로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전통과자입니다.
츄러스와 같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간식이면서도 많이들 선물용으로 사가는데요.
뚜론을 안보고 가실순 없겠죠?

위치 : 마요르광장 근처 가게 이름 : Torrons Vicens
구글지도 연결 

■ Play! 즐기자
▶마드리드에 왔다면 축구의 황재 호날두 홈그라운드를 누려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으면 안된다는 팀! 레알 마드리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역에 위치해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마드리드의 상징 레알 마드리드 축구 구장을 찾고있는데요
선수들 락커룸과 축구장 감독자리까지 앉아볼 수 있는 기회^^
레알 마드리드 역사가 담긴 박물관에도 우승 트로피와 선수들이 직접 뛴 유니폼이 전시되어있답니다.

- 위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역 도보5분
- 유로자전거나라 블로그 

▶ 투우장

먼저 투우경기의 기간은 3월 말 부터 10월까지 입니다. 스페인에서 날이 가장 좋은 시즌에 열리지만
1년 내내 하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점이 있죠! 그래서 이 시기에 여행 오시는 분들께는 투우경기장에서 스페인의 열정을
느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위치: 2호선 ventas 역
현지통신원 - 마드리드 라이프 LA VIDA DE MADRID 1. 마드리드 투우경기장 VENTAS

■ Buy! 사자
▶ 올리브 화장품 


스페인은 전 세계 올리브의 80%를 생산할만큼 어마한 생산국인데요.
올리브 매장이라고 하면 다들 먹는 올리브유를 많이 생각하시겠죠?
올리브로 만든 수많은 화장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소개할께요.

위치 : 마요르광장앞 매장
유로자전거나라 블로그 - 마드리드 라이프 27. 스페인에서 올리브 쇼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