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Basilique de Notre Dame de la Garde)

154m 높이에 있어 마르세유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당. 지하묘지에는 수 많은 성직자의 석관이 있으며 성당 내부에는 항해를 나간 남편들의 무사 귀환을 비는 아낙네들의 기도문과 배, 비행기 모델이 걸려 있다.
매년 2월 2일에는 2000년 전에 배로 도착했다는 막달라 마리아의 전설을 기리기 위한 축제가 펼쳐지기도 한다.
■구 항구 (Vieux Port)

마르세유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지역이다. 평화로이 정박해 있는 요트들은 정적인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다른 한쪽의 새벽 생선 시장에서는 활기가 느껴진다. 구 항구 주변에는 마르세유의 별미인 부야베스(생선 스프)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이 모여 있다.
과거 무역항으로 번영했던 마르세유를 대표하는 곳으로 이프 섬 등으로 가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