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소개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인 모나코, 이곳의 왕비이던 그레이스 켈리만큼이나 아름답고 우아함이 넘쳐흐르는 나라다. 현대판 신데렐라를 탄생시킨 왕가, 지중해를 따라 늘어선 멋진 별장과 요트, 카지노의 화려한 밤과 낮, 도시를 질주하는 F1의 굉음 등 부와 환상의 이미지로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19세기 후반, 몬테카를로라는 카지노를 개장하면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축적한 부와 왕가의 결혼식으로 얻은 명성을 통해 세계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 관광안내소
 
▶ 몬테카를로 역 관광안내소
운영: 09:00~12:30, 14:00~18:00 (일요일 10:00~12:00)
휴일 : 공휴일, 비수기 일요일
위치 : 기차역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올라가면 오른쪽에 있다.
 
▶ 관광안내소
운영: 09:00~18:00 (7~8월 ~19:00, 일요일,공휴일 10:00~17:00
휴일 : 1월 1일, 12월 25일
위치 : 버스 100,112번 Monte-Carlo(Casino) 에 내리면 바로 앞에 있다.
 

■모나코 가는 법
 
▣기차
니스와 망통, 에즈 역에서 TER을 타고 모나코 몬테카를로(Monaco Monte-Carlo)역에서 내린다. 터널을 지나는 구간이 길어 풍경은 별로지만, 버스보다 시간이 적게 걸리는 장점이 있다. 몬테카를로 역의 플랫폼과 철로는 산 중턴(0층)에 있고, 산 아래쪽(지하 2층)과 위쪽(3층)에도 출입구가 있다. 플랫폼과 같은층에 있는 출구로 나와 언덕 아래로 내려가서 바다를 바라보고 왼쪽이 카지노, 오른쪽이 왕궁 방향이다. 카지노는 걸어서 10분, 왕궁은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15~20분 정도 걸린다. 시내로 가기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일 위 출구로 나오면 항구와 바다, 왕궁ᄁᆞ지 한눈에 펼쳐지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버스
니스의 구시가 동쪽, 림피아 항구(Port Lympia) 북쪽 르 포트(Le Port)에서 출발하는 100번 버스가 에즈 역과 모나코를 거쳐 망통까지 간다. 니스에서 모나코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5분~1시간 소요된다. 요금은 편도 1.5유로. 니스 시내 북동쪽에 있는 보방(Vauban)에서 직행버스 100X번이 월~금요일에 모나코로 향하지만 요금은 4유로로 비싸고 소요시간에 큰 차이가 없다. 같은 정류장에서 112번(1.5유로)이 에즈 빌라주를 거쳐 모나코까지 간다. 승차권은 모두 버스 기사에게 구입한다.
 

■모나코 왕국 (Palais Princier de Monaco)

외관은 나라의 규모만큼이나 작고 소박해 보이지만 내부는 화려하기 그지없는 모나코 왕국은 지중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해 있어 모나코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한다. 13세기 초 요새로 쓰이던 건물을 16세기에 궁전으로 화려하게 개조했는데, 프랑스의 여러 궁전을 모방한 인테리어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몬테카를로 카지노 (Casino de Monte-Carlo)

그랑 카지노(Grand Casino)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모나코 경제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왕궁보다 더 화려하고 우아한 건물은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를 설계한 샤를 가르니에의 작품이다. 부자들의 놀이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카지노 주변 곳곳에는 고급 자동차가 늘어서 있고, 주위에는 온갖 명품 상점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특히 저녁에는 반드시 정장을 갖춰 입어야 하며, 큰 가방이나 카메라는 입구에 보관하고 들어가야 한다.

■ Eat! 맛보자
 
▶[레스토랑] Miramar


분위기 좋고 맛도 으뜸인 곳에서 식사를!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모나코 항구의 풍광을 배경으로 식사를 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모히또와 디저트로 즐기는 티라미수까지 한다면 행복감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주소 : 1 Avenue J.F. Kennedy, 98000 Monaco
전화 : +377 93 30 86 48
 
■ Play! 즐기자
 
▶[대형수족관] 해양 박물관 (Musee Oceanographique)


모나코 왕이자 해양학자로도 유명한 알베르 1세가 1910년에 세운 해양 박물관이다. 지하에 있는 수족관의 규모와 볼거리는 세게 최고를 자랑한다. 밖으로 나갔을 때 절벽 위에 지은 박물관의 모습과 함께 지중해의 끝없는 수평선이 펼쳐진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 Avenue Saint-Martin, 98000 Monaco
오픈 : 10:00~18:00 (4~6,9 ~19:00, 7~8월 09:30~20:00)
휴일 : 그랑프리 대회 기간 중 토,일요일, 12월 25일
요금 : 11~16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