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 (BATH)

18세기 후반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들여 지은 화려하고 웅장한 우리가 아는 ‘목욕’이라는 뜻의 바스는 바로 이 도시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64°C~96°C의 천연 온천물이 나오는 도시 바스.
런던의 남서부 서머싯 주에 위치한 도시로 로마군이 이 지역을 점령했던 1세기 중반 로만 바스와 사원을 세우며 건립 된 도시이다. 로마인들이 만들어 놓았던 공중목욕탕이 발굴되면서 18세기 귀족들의 휴양지로서 대규모 도시로 개발된 지역이자 1987년 영국에서 유일하게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또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들과 곳곳에 남겨진 영국 귀족들의 호화스러웠던 생활의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바스에는 1499년 지어진 영국 최후의 중세 고딕양식 성당인 바스대성당(Bath Abbey)이 있는데 잉글랜드의 첫 번재 왕인 ‘에드가’ 왕이 973년에 이 곳에서 대관식을 치루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고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이 있어 아름답기까지한 바스, 우리 모두 1세기 로마사람들의 모습을 체험하러 바스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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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크레센트 (Royal Crescent)

1층은 화려한 집회장(Assembly Rooms), 지하는 각 시대별 의상을 전시하고 있는 의상 박물관이다. 16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의상 약 200점을 전시하고 있는 영국 최대의 의상 박물관. 악세서리나 소도구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흥미 있게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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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오스틴센터 (The Jane Austen Centre )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은 BBC가 선정한 ‘지난 천년간 최고의 문학가’에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1775년 영국의 남부 햄프셔에서 목사인 아버지 아래 8남매중 일곱째 딸로 태어나 열두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섬세한 시선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당대의 물질지향적이고 계급적 허위의식을 위트있게 풍자해냈으며 2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의 소설은 영화와 드라마로 재해석 되고 있고 “오스틴 컬트”,”오스틴 현상”이라는 용어를 낳으며 수많은 북클럽을 만들어 내고 있는 문화 아이콘 이다. 그러한 제인 오스틴 역시 바스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이곳에 5년간 거주하였고 그녀의 소설 곳곳에 등장 시킨다. 바스에 있는 제인 오스틴 센터를 통해 19세기 제인 오스틴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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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애비 (Bath abbey)

바스 애비는 973년 최초의 잉글랜드 왕 에드가의 대관식이 진행된 사원이다. 7세기 이전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수도원이 여러번의 증축을 통해 현재 고딕양식 사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860년대 조지 길버트 스콧 경의 지휘로 복구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회중석 옆의 아름다운 부채꼴 둥근 천장이 만들어 졌고 20세기에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49미터의 높은 탑과 많은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들이 사원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다. 지하에는 박물관이 있어 바스지역의 카톨릭 역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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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바스하우스 (roman bath)

AD 43년 로마군이 영국을 점령한후 유일하게 뜨거운 온천물이 나오는 이곳에 목욕탕과 신전을 세웠다. 2000년전 영국에서의 로마인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유로자전거 나라 영국팀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영국에서의 로마인 이야기’ 함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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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프란체스코 성당 (Chiesa di San Francesco)

런던 서남부의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스톤헨지는 기원전 2800년 경에 만들어진 유럽 최대 규모의 선사시대 유적으로 약 5,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톤헨지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것 없이 가설과 추측들만 존재하는 신비로운 공간이다. 이곳에 놓여있는 돌들은 웨일즈에서 나는 청석과 동일한 성질을 갖고 있는 돌로 이 것에 대한 가설은 우주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이 가져다가 만들었다는 가설과 중세시대 마법사 멀린(웨일즈식 이름은 뮈르딘)이 바위들을 옮겨서 세웠다는 가설까지, 중세 이전에는 이렇다 할 정확한 이론이 없는 반면, 중세 이후에 있던 ‘바다 건너로 수입 되었다’는 가설들은 조금 더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라고 보여 진다. 하지만 5,000년 전 직선거리로만 200KM가 넘는 지역에서 한 개에 최소 40톤이 넘는 거석을 어떻게 옮겼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미스테리에 쌓여있는 스톤헨지! 지식 가이드와 함께 수수께끼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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