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고비아 알카사르 (Alcázar)

세고비아 서쪽 에레스마 강과 클라모레스 강을 내려다보는 바위언덕위에 위치한 13세기 고성으로, 일찍이 월트 디즈니가 성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을 <백설공주>의 주 무대로 삼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훗날 스페인의 통일한 이사벨라 여왕의 즉위식과 펠리페2세와의 결혼식이 거행되었으며, 지금도 성안의 접견장에는 과거 이사벨여왕의 화려했던 모습들을 거대한 그림으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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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수도교 (Acuedcto Romano)

세고비아 시내에서 17km 떨어진 곳에서 흐르는 물을 끌어 오기 위해 세운 고가식 수도교로지은 지 2000여 년이 됐지만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고 있다. 기원전 18년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트스 황제의 오른팔이자 사위였던 마르크스 아그리파가 완성한 로마 최초의 '비르고 수로' 이래 21세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보존 상태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세고비아의 수도교는 고대와 중세 인들의 삶의 지혜와 건축 기술이 엿보이는 대목이며, 총 길이 728m, 높이28m, 167개의 아치로 제작되었고 전형적인 로마 건축 방식인 아치 공법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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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Catedrol)

세고비아의 대성당은 눈으로 보이는 모습 자체가 웅장하며 건축양식 또한 독특하다.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자태의 외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강렬한 태양을 받으면 마치 금빛으로 빛나는 착각 속에 빠지게 하는 세고비아의 대표 성당으로 마을 한 가운데인 마요르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카테드랄의 귀부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세고비아 카테드랄은 길이 105m, 폭 50m의 아름다운 외형의 건물로 스페인 반란이 진압된 직후인 1525년 카를로스 왕에 의해 재건되었으며, 1577년 완공된 모습이 오늘날의 모습이다. 특히 아름다운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모든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후니의 작품 “그리스도의 매장”으로 재단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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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고비아 마요르 광장 (Plaza Major)

세고비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마요르 광장은 세고비아인들의 휴식처이자 활동의 장으로 대화하기 좋아하는 스페인 사람답게 광장 곳곳에 다양한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담소를 나누며 웃는 소리들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광장 양쪽으로는 카테드랄과 후안 부라보 극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크리스티 수도원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세고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토속 음식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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