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수스 유적지 (Efes)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 의해 기원전 6-7세기에 세워진 도시, 고대로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에게해 중심 도시였으며 전성기 시절 인구는 무려 25만명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에게해는 물론 터키 전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유적들이 비교적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로마시대의 원형극장, 도로, 도서관, 목욕탕 등 많은 유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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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의 집 (Meryem Ana Evi-Meryemana)
셀축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성모마리아가 말년을 보냈다고 전해지고 있다. 경사면을 평평하게 만든 테라스 위에 건설 된 이곳은 날씨가 좋으면 바다와 섬까지 한눈에 보인다.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가 흥미로운 데 평생 고향을 떠난 적 없는 독일 시골마을의 수녀가 꿈속에서 나타낸 이 집의 위치를 정확하게 묘사했고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도 들 에게도 중요한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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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 마을 (Sirince Villge)
셀축에서 8km 정도 떨어진 쉬린제 마을은 18세기 오스만시대 농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화 속에 나올듯한 작고 아기자기한 마을이며 1924년 포로주민교환 시 그리스에서 이주해 온 터키인들이 정착한 마을이다. 쉬린제 마을은 다양한 과실 와인으로 유명하여 마을 곳곳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와인가게가 성업 중이며 포도주 외에도 딸기, 키위, 복숭아 등 다양한 과실주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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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박물관 (Efes Museum)
에페수스 유적지에서 발굴 된 유적을 모아 놓은 곳으로 테마에 따라 여섯 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작고 아담한 박물관이지만 대리석상, 부조, 고대 의료기구까지 2만 5천여 점의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데 이 중 제 6전시실의 2개의 아르테미스 상이 인기가 많다.
■성 요한교회 (St.Jean Kilisesi)
예수의 죽음 이후 성모마리아를 예수살렘에서 이곳 셀축으로 피신시키고 이곳에서 요한은 에베소서의 말씀을 전했다고 한다. 6세기 비잔틴 시대에 유스티니아누스황제가 붉은 벽돌로 거대한 대성당을 재건했지만 현재는 성벽과 대리석 기둥만 남아있다. 그럼에도 196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곳을 방문해 공식 성직로 선토하면서 많은 순례객들이 아직까지 찾아오고 있다.
■파무작 비치&욘지쾨이 비치 (Pamucak Beach)
셀축에서 서쪽으로 7km 떨어진 해변, 셀축에서 거리도 가깝고 넓은 백사장이 있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기 좋다. 조용하고 아늑한 해변을 원한다면 욘자쾨이 비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