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t! 맛보자
▶[해산물 튀김] Cuoppo d’Amalfi

아말피 거리에서 오징어 튀김을 들고 다니며 포크로 콕콕 찍어 먹는 여행자들을 볼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내는 오징어와 새우는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가득하다. 반죽에 양념이 되어 있지 않고 튀기고 난 다음에 소금을 뿌려주기 때문에 한국의 튀김 맛과는 조금 다르다.
위치: 두오모 맞은편, 도보1분
현지통신원:
▶아말피 튀김집에서 온 편지
▶[해산물 요리] 다 젬마 (da Gemma)

아말피에서 최고의 한끼를 고른다면 단연 이곳이다. 1872년 문을 연 엔티크 같은 레스토랑으로 오랜 시간 끓여내는 걸쭉한 고기소스로 유명한 젬마 할머니의 레시피를 140년간 유지하고 있다. 젬마 할머니의 소스를 얹은 튜브 모양의 파스타(Mezzi Paccheri di Gragnano alla Genovese di Nonna Gemma)와 살이 통통한 생선에 각종 조개들과 새우, 스캄피 등이 한 냄비에 섞여 보글보글 끓인 Zuppa di Pesce(해물탕)은 꼭 먹어보자.
위치: 두오모에서 도보 3분
현지통신원:
▶아말피 식당 소개 da Gemma
■ Buy! 사자
▶ 레몬첼로&레몬사탕

아말피의 특산품인 레몬으로 만든 이탈리아 전통 술 '레몬첼로'는 알코올 농도가 40&인 독주로 차게 마시면 더 맛있다.
간단한 간식으로 레몬사탕도 인기가 많으며,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동그란 구 형태의 사탕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100g 2.5유로, 200g 4유로, 1kg 15유로 내외)
※추천매장-안티키 사포리 다말피 (Antichi Sapori d’Amalfi)
아말피의 특산물인 레몬을 깎아 비누와 초, 초콜릿 등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내는 곳. 운이 좋으면 작업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다. 내부는 레몬이 가득 든 병들이 벽을 가득 메우고 있고, 좁지 않은 공간 가득 새콤한 레몬 향이 채워져 괜스레 침이 고이는 곳이다. 상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몇 개 구입하는 것도 좋다. 평소 레몬 소주를 즐겨 마신다면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레몬첼로’를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