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튀르크 영묘 기념관 (Mausoleum of Ataturk)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였던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잠들어 있는 곳. 1953년에 만들어진 영묘는 앙카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그의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계단을 올라 추모관으로 들어가는 문 양쪽의 비석에는 아타튀르크의 연설에서 발췌한 공화국 선포문이 적혀있다. 추모관 옆쪽에는 아타튀르크가 생전에 사용하던 유품과 업적, 일생에 관련된 자료를 전시해 둔 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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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원 (Korea Park)
1973년 11월 조성된 이곳은, 서울과 앙카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조성되었다. 공원 중앙에는 한국의 석가탑의 모양과 닯은 높이 9m의 4층 석탑이 세워져 있다. ‘한국 전쟁 참전 터키 기념탑’이 세워져 있으며 탑 아래에는 한국 전쟁 당시 전사자들의 이름과 출생연도, 사망일자가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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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항공 박물관(Ankara Air Force Museum)
터키항공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박물관, 터키항공의 역사와 메신저특공대의 역사 등 다영한 문서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 타워에서는 낙하산 체험을 해볼 수 있어 평소 비행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잠시 들렀다 가도 좋은 곳이다.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Anatolian Civilizations Museum)
바자르, 대상인의 저택으로 사용되다가 아타튀르크의 의해 터키 최고의 박물관으로 재탄생 되었다. 박물관 내부에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등 다양한 시대의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철로 만든 무기를 인류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히타이트 시대의 석상, 청동 디스크, 숫 사슴과 태양의 원판 등 흥미로운 유물이 많아 ‘히타이트 박물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앙카라 성(Ankara Castle)
신시가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곳, 꼭대기에서바라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갈라티아 인들이 건설하였으나 로마, 비잔틴, 셀주크 시대를 거치면서 개보수를 거치면서 다양한 형태로 남았다. 현재는 성문, 성벽, 탑의 흔적이 남아 있고 성벽 안에는 오스만 투르크 시태의 주택이 남아 있어 앙카라 시내와는 달리 서민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